친구와 함께 갔습니다. 오늘도 바다는 잔잔 날씨는 너무 따뜻해서 바닷물에 손을 넣어도

그리 차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시속 40 KM전후로 30 분 안달려서 포인터 도착했습니다.

 

채비하고 어두워지자 한마리씩 올라 오더니 폭발적 입질 한시간 정도.. 그 와중에도 루어는 별로

안올라 왔습니다. 조금 뜸할 때  호래기 넣은 나가사끼 짬뽕에 호래기 회, 존데이 두병까고

술깨려고 앉아 있다가 왔습니다. 날물 받치면 좀 더 잡을 수 있겠더만 칠서 까지 배달(?)해 줘야

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좀 주기로 했던 후 배는 넘 늦어서 못온다카고 친구는 술이 떡이 되어서

헤롱거리고 .... 한 곳만 주고 쿨러에 넣어 두었습니다. 바닷물에 얼음 채웠으니 낼 아침까지는 살아 있겠지요.

세어 보지는 않았지만 지난 번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둘이서 200마리 가까이 잡은 것 같습니다.

 

내일 모래 추워진다는데 계속 붙어 있을런지 걱정이 되네요.CAM00151.jpgCAM00150.jpgCAM0014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