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177.jpg낚시 180.jpg 낚시 낚자도 모리는 칭구가 전화 옵니다 ..

낚시 가자는게 아니고 바닷가 놀러 가자고 ....

술안주감이라도 잡을 요량으로 가방 챙겨 만나서 달립니다 .주무대인  통영으로...

뽈락을 좀 잡아야 한잔 할낀데 방파제마다 호렉낚시 하는분들이 모두 점령하여 빙빙 돌아 다닙니다

어느 한곳 방파제가 비어 있어 차를 멈추고 뽈락채비하여 찔러 봅니다

근데 물어라 하는 뽈락은 안물고 호레기가 자꾸 방해를 합니다 .

채비 바꿉니다 호레기 채비로 ......

미친듯이 물어 댑니다

쌍방울 채비에 2바리는 기본이고 3바리 4바리도 올라 오는데 ..............

호레기가 미친것 같습니다

호레기 낚시 밸로 안하고 별로 친하지도 않는데....

죽자살자 달라 붙습니다

뽈락 사이즈 쪼맨한 민물 새우가 2바리씩 붙으니 한번 물으면 새우가 만신창이.....

그래서 몸통 아니 꼬랑지만 붙어 있어도 그대로 합니다 그래도 뭅니다

호레기가 분명 미치지 않고서야 ......

낚시하는 앞에 수달이 몇바리 왔다갓다 합니다 그래도 뭅니다 호레기가 미쳤는가 봅니다

발에 밝힛는지 호렉바늘이 니주구리옆밥이 됐는데 교체 안하고 그냥 계속합니다 그래도 올라 옵니다

혼자 하는데 칭구도 한번 해본다 캐서 채비 해줍니다 ..더 바쁩니다  미끼 낑가줄라 카이 ...

초보 한테 막물어 줍니다  호레기가 미쳤는가  봅니다

초보 한 80여바리 잡더니만 실증이 났는지 한잔하자면서 요리나 한다카면서 그만두고 .....

쐐주병 옆에두고 계속 낚아 올립니다

민물새우미끼가 없어 방파제 들어 오면서 주워온 크릴로 해봅니다 그래도 뭅니다

빈바늘에도 걸려 옵니다 호레기가 완전 미친것 같습니다

쐐주 5병을 둘이서 비우고 나니 술이 취하는지 칭구가  자꾸 가잡니다

알았다.. 술도 깰겸 쪼매만 더잡자 카면서 게속합니다 .어차피 가지도 못하는데 .....

근데 볼일보러 간사이 칭구에게 들고 있으란 낚싯대가 갔다온 사이에

낚시대 채비가 초릿대끝에 돌돌말려  엉망진창 ㅠㅠ

가자고 일부러 그런것 같기도한데  물증이 없으니 ....지는 바람이 불어 그렇다나 ...헐

하기사 내도 미쳤지 내 낚훈이  물많지만 잡잔데 ..

눈도 어두워 채비도 못하겠고 술도 마시가 어리버리한 상태라 철수결정 ..민박집으로 .

담날 오전에 집도착 하면서 칭구 한바가지 퍼주고 현장에서 한50바리 술안주.... 나머지 남은거 찰영

비닐팩에 스믈댓마리씻 8봉다리 냉장고행 .. 안세워봐서 마릿수는 모릿니더

한두어달은 낚시 안가도 되겠습니다 이만하면 어한기 술안주는 충분하니 ....

담날 친동생 호레기 한봉다리 가져 가라카니 와서는 행님 올잡어로 갑시다  카는데

피곤하다 안간다 카이 차에서 자라 카면서 가자네요

미친호레기 묵고 나도 미칫는가 봅니다  .어제 갔는데 또 가고 있습니다

뽀인트 도착 동생과 같이 하는데 .....없습니다  ...다오데 갔는지 ..

그라고 어제한 그자리가 수달 저거집 대문 위에서 햿다는 ..바로밑에서 들락날락 ...

꽝 이였지만 그래도 행복 합니다 냉장고에 술안주감이 항거시 ..ㅎㅎ

오늘 호레기 연탄구이 해가지고 한잔하면서 글적어 봅니다 낚시 180.jpg  ....정말 맛있네요

 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즐낚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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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개발하기 나름입니다 ......(魚學博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