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불고 너울은 있지만 일마치고 근 2년간 가지 않았던 부산권 포인트를 가보기로 합니다. 바람을 등지는 포인트라 괜찮겠지 싶어서 가보니 첫번째 포인트엔 낚시인들이 많이 있으시네요. 가을돔낚시를 즐기시는 것 같아보였는데 자리가 없어서 두번째 포인트로 이동해서 낚시를 해보지만 무늬양의 입질이 없습니다. 오랫만에 다녀간다고 얼굴도 비춰주지 않나 봅니다. ^^;

마직막으로 시즌때면 꼭 들르는 포인트로 이동해서 몇번 던지니 바닥권에서 약은 입질을 해줍니다.

올려보니 촉수하나만 걸치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몸통만 18cm 조금 넘는 아담한 사이즈..

태풍이 지나가고 바다가 잠잠해지면 활성도도 더 나아지고 화끈한 손맛을 볼 수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한마리로 만족하고 후다닥 철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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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투모드인 무늬양.. 몸통이 18.5cm인 아담한 무늬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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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통길이만 18.5cm, 무게는 38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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