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출조와 휴식 사이에서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살포시 출조해 봅니다.

 

나란놈이 어쩔수 없죠뭐. (이시기만 되면 도지는 병이죠...)

 

새우조금 사고 현장에 도착하니 10시 다되어 가네요...

 

한분조사님 조금전에 입질이 뚝떨어 졌다 하시며 장비 챙기십니다...

 

이롱...이왕 나와볼꺼 좀더 서두를껄 하며 후회를 하지만 늦었네요...

 

마음을 비우고 여기저기 던져 봅니다...정말 쏴~~~하네요...

 

근데 와이프 장대로 먼저 한수 합니다... (살포시 기가 죽네요...^^)

 

와이프 옆으로 이동해 살포시 던져 봅니다... 물때 주네요...고맙게도...

 

한 30여분간 심심하지 않을만큼 올라와 주더니 입질 뚝...!!!

 

그래도 먹을만치 내어준 바다에 감사하며 11시경 철수 했습니다...

 

아는 형님께 전화하니 소주한잔하자고 오라네요...만나서 손질하고 소주한잔하고

 

내일을 위해서 꿈나라로 가봅니다...

 

대략 한시간 가량해서 30마리 조금 넘는듯 하네요...

 

사진은 손질해서 입으로 들어가기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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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 똥값이라 올해는 영 갑갑하네요...^^

 

대봉은 값이 좀 나가야 되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