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 예보가 있어 하루 일찍  27일 목요일날 호래기 사냥을 나갑니다.

물때가 좋지 않아 걱정이 됩니다만 못잡아도 좋습니다.

집에 있어봐야 특별히 할 일이 없거든요 .ㅎㅎ

월요일날 tv가 고장이 났는데 마누라님께서 애들 교육상 이번기회에

고치지 말자고 하네요 ㅜ.ㅜ

낚시하고 tv시청이 유일한 낙인데.

 

암튼 가까운 구산면으로 ㄱㄱ 합니다.

12시까지 바닥에서 진짜 따문따문해서 30여마리 잡고  집에 가기전

마지막 한군데서 일타일피로 30여마리해서 총 62마리 잡았습니다.

남들은 낙지, 갑오징어, 쭈구미 이런 것 잡으시던데 전 우럭으로 62+1 완성했습니다.

우럭이 입이 크긴 커더라고요  호래기 바늘을 통재로 삼켜서  뺀다고 애  먹었습니다.

출근전에 마누라한테 미리 허락을 받아서 오늘도 출조를 합니다 ㅎ ㅎ. ^^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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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태어나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