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욕지도 조행기를 간단하게 올리겠습니다.

어딜가나 호래기 조황이 안좋아

 전갱이나 볼락확인차 욕지도에 다녀왔습니다.

욕지할인 프린터하여 삼덕항에 첫배탈거라고 시간맞쳐

갔더니 경남해운은 선박정기정검으로 운행을 하지 않아

할 수 없이 영동해운으로 할인없는  왕복비를 지불하고  다녀와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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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포  도로변 낮에는 학꽁치가 여기저기 많이 잡혀서 먼저오신 조사님 

에게 꼽사리 끼어서 미끼 얻어 조금잡아서 장만해놓고

해가 지기전 수협창고앞에서 호래기 탐색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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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중 하층 탐색차 여러번 던져보니 중층에서 쪽쪽~땡기는 발질이...

간간히 잡히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루어에 반응이 영 시큰둥 한 것 같습니다. 걸렸다 빠지기를 여러번 . 마릿수하기는 반응이 영 아니네요.생미끼가 있으면 아마 좀더 잡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장소에서 몇마리 잡히면 입질이 뚝!

옆으로 20 미터 떨어진 보안등 앞에서 던지면 몇마리 잡히고,빠지고.

입질없고 다시  이동, 다른 보안등  앞에서 던지면 몇마리 잡히고,빠지고,입질없고,

다시 원위치해서 하면 몇마리 잡히고,빠지고,입질없고....

이거 내항을 왔다 갔다 하면서 잡는데 정말 해롭네요.

가끔식 상층으로 돌아다니는 호레기들도 있고 사이즈는 큰거가 대부분 인데 섬 호래기도 호락호락하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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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전 어제 잡은 호래기 맛은 봐야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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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해서 그런지 맛도 좋습니다.

호래기 발품동냥으로 40수 .학꽁치는 한 50 마리 정도 될려나 모르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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