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에 아르잔입니다 

통영 한적한곳에서 호렉이나온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현장에 도착해보니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

이미잘나온다고 소문이 난곳은  고수님들이 거의다 뽑아가셨나봅니다   제가 간 날은  조금시즌이라 그런지

물도 잘  안가고  거의 9시까지 입질조차 없더군요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어제만해도 아주 잘 나왓던데 이상하네

.. 이런 말씀만...  암튼 밤새 이리저리 고생고생하면서 낚아보니..70마리//

 

다음날...부시시한 몸으로 텐트에서 10시쯤일어나서  아침 대충해결하고  주위분들 뭘 잡고계신가 구경하다가

하도 심심해서  왕눈이달아 대충 던진 낚시에  신발짝갑오징어가 ^^    아싸 ~~ 이거라도 잡자..

 

근데,,,,가져간 왕눈이가 겨우 하나인데 이걸 매듭이 풀려 바다에수장시키고  하나잇던  호렉에기[싸구려] 달아서 던졌더니

갑오징어가 홖 하고 끌어가다가 떨어져버리고...좀 기다리니...약한 입질이...흠..이건 쭈꾸미닷...  그러면서 딸려오는걸 보니

찍 ~찍..물을 쏘면서 올라오는데...어랏?......이넘  쭈꾸미가 아니고 호렉이네?..ㅋㅋ  

 

잠시 생각을 해봣죠 ..음...호렉들이 바닥에 있군...그렇다면...갑오징어채비로{다운샷}하면 잡을수 잇지않을까?..

그러곤  3호봉돌에 생미끼 채비를 달아서 던졋더니  ~~~~~

 

거의 1타 1피로 올라오는겁니다 ~~   간조 전후로 잠시동안이지만   손맛좀 보앗습니다    바닥에 잇는호렉이라 그런지

싸이즈도 괜찬은것만 올라오는겁니다   

 

결론은 낮에도 호렉낚시가 가능하다는겁니다^^  {_물론 벌써 아시고 잡아드시는분들도 잇을듯합니다}

 

시간만 됀다면  주요포인트에가서 낮에 한번 더 도전하고싶습니다^^

 

 

사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