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면에 화살이가 들어왔다는 소문도 슬슬 들리고해서 탐사차 짬낚시 몇시간 해보았습니다.

장소는 다아시다시피 유명한 한곳 방파제에서 몇시간 쪼아보았습니다만 실력이 딸려서 몇마리 잡질못했습니다.

아니 다른분들도 제실력이랑 비슷한지 활성도가 떨어져써인지 몇마리 잡질못하였습니다. ㅋㅋ

설상가상 한마리 잡기도 힘든데 벌써부터 오징어배가 돌아다니더군요.아마도 건너편에 오징어선상배가 밝은 불빛을 밝히고 있어서 조황이 더욱 부진한듯 했습니다. 사이즈는 화살이가 호래기보다 아직 작았습니다. 채비는 생미끼 루어채비이며 스테는 아직 잘 올라타질 않았습니다. 접시에 담긴건 초저녁에 잡아서 배속에 넣었고 나란히 누운애들은 철수후 집에서 숙회하기전 한컷한것입니다. 이제 확인은했으니 좀더 키워서 잡어러 가야겟습니다. 흠 .. 칼싸움 준비는 단단히 해야겟죠^^?       참고로 담날 회사동호회 정기출조로 통영엘가게되어 궁항소식이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방파제 불이꺼져버렸더군요. 집어등 을 가지고 가서 다행이었지만 낚시인들이 쓰레기 마니버린다고 불을 꺼버렸다더군요. 구산면도 쓰레기 엄청많던데 ㅡㅡ; 불꺼질라 걱정입니다.

집어등을 밝히고 집어가되니 화살이가 물고 늘어졌습니다. 활성도는 좋았으나 새벽에 사리물때라 물이빠지니 입질이 끓겨버렸습니다. 궁항도 마찬가지로 씨알은 아직 호래기수준입니다. 채비는 장대 생미끼채비를 썼으며 생미끼 루어는 반응이 잘 없었습니다..  참고들 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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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번개 맞을 기회를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