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적보리 입니다.

 

새해 첫 출조에서의 김초밥호랙맛이 입안에 아른거려

 

물국수님과 작은바늘님~ 두분의 친구분들과 함께 또다시 2차전을 통영(산양읍)으로 감행 하였습니다.

 

민박하나 잡아놓고 꽁꽁 언손도 녹이며,

 

탱글탱글한 호래기 회 한점 하는것이 왜이렇게 맛있고 즐거울까요??

 

이맛에 엄동설한이 오기를 기다리고 기다리나 봅니다 ㅎㅎ

 

이번 출조에는 새로운 바늘인 호레전을 테스트 해보기로 합니다.

 

자짠~ 호레전~들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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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퀄리티가 느껴지는 바늘이네요...

포장도 딱2개씩 왠지 비밀병기같은 느낌이 ^^

 

 

호래기 바늘은 몇년전부터 자작하여 사용하여 매년 그 퀄리티가 나름대로 향상되어

 

자작바늘에 상당히 만족하여 사용하여 왔습니다.

 

호레전과 자작바늘을 동시에 사용해보기 합니다.

 

호레전+자작바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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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2단가지 채비를 하였고, 그중 1단에 호레전바늘을 달았습니다.

 

위의 바늘이 호레전이고,

 

밑의 바늘이 자작 바늘 입니다.(자작바늘이 대의 길이가 조금더 기네요,,)

 

호레전의 바늘대가 짧다라고들 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적당하다고 생각되더군요,,

 

호레전 바늘의 성능 및 기타사항들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사용해볼까 하였는데..

 

순수 사용자 입장에서 호래기 낚시자체를 즐기는 것으로 판단해보고자 하였습니다.

 

바늘의 대길이 : 괜찮은 크기의 새우였으며, 대의 길이가 짧아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대의 길이가 매번 짧다고 느끼신다면 엄청 큰 새우를 사용하시는듯~^^)

 

후킹능력 : 약은 입질시 후킹동작이 없어도 잘 되었으며,

랜딩중에 떨어진적은 없네요.

 

내구성 : 하루사용으로 내구성을 판단할순없으나,

사용 후 생수등으로 세척한다면 오래사용할 수 있을듯~

 

바늘위치고정 : 강제적으로 손으로 바늘을 눌러도

바늘의 위치가 고정 잘되어있으니,

특허하신대로 이점이 최고의 장점이라 생각 됩니다.

 

바늘자작시 항상 바늘고정이 항상 고민이였고, 매년 개선하기위해

순간본드로 업그레이드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왔지만,

 

바늘의 위치를 고정하는 틀!.

이것이 정답이였네요..

 

호레전에 한마리~ 히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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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큰 새우였지만, 대의 길이는 적당했습니다.(조금길면 좋긴하겠죠~)

바늘뒤의 고리는

의도하신대로 손잡이용이나 이단채비시 아주 유용하였습니다.

 

이것은 어떻고 저것은 어떻고...하는 사용기를 위한 사용보다는

그냥 낚시자체를 즐기는 사용기였습니다.

 

자...그럼,,,, 열심히 낚은 호래기

역시 복용을 해야죠?. ㅎㅎ

역시 이번에도 김밥+호래기 = 김초밥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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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냠냠..

언손 호호~ 녹이며,,

허기를 달래는 이맛...!!

겨울이 지나가고 있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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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운 엄동설한에 같이 동출한

 

친구들 수고 많았다..(빨리 또 가자 ! ㅋㅋ)

 

 

 

동낚회원님 모두들

 

출조하시는 때마다 두레박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만~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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