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겨울만되면 거제통영으로 호렉낚으러다니는 대전에아르잔입니다
아마 기억하실분도 있으실듯^^

올해는 몇번다녀봤지만 별스레많은 조과을 올려보지못했습니다
어젠우연히들린 낚시방에서들은대로 *박 에 들려봤습니다

이야....호렉이뭔지 대단하더라구요...그 조그만방파제에 사람이 바글바글 어휴...

제가 대전에서 현지에도착한시간이 대충 오후1시였는데..주위둘러보고 먹물자욱도 좀 보고

이제  저녁이되면잡아보자 맘먹고 차에서쉬는데

2시쯤되었는데  어느분이오시더니 집어등과 낚시장비를 가져다놓으시더니 자리잡고 앉아있더라구요

속으론 뭐 벌써 저러실까 궁굼했는데 저녁이되니  이해가 ^^[옆에사람과 맞닿을정도로사람이 바글바글]

그분에게 물어보니 며칠동안 조과가 하루에 몇백마리씩 잡았다고하기에  오호로 오늘은 내가 제대로 자릴잡았구나 이랫는데,,


어찌된게 제가 가기만하면 그 많다던 호렉이 어딜간건지,,,

초저녁에 잠시 소나기 입질후엔   너무 안잡히자 그 많던사람들이하나둘 떠나고 열두시쯤엔 저하고 3명정도만 남아서
열심히 햇지만 여전히  입질이 없어서  차에서 한숨자고 3시쯤에 일어나 해봣지만역시나..호렉은 절 외면하더라구요

아직 세어보진않았는데 대충 40마리정도일듯하네요..
사진은 안찍어서 없네요..

그냥 마음만급한 초보조사 아르잔입니다...

사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