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낮부터 내리는 비로 출조를  포기할까 하다가.................

저녁 8시경 창문열고 손을 내밀어 보니 비가 오지 않내요.

후다닥~출발!

 

포인트 도착하니 직장동생 녀석이 열댓바리 잡아 놓고 있내요.

좀 나오는가 싶어 몇번 던져 보니 따문따문 나오기는 하는데 따문이 너무 깁니다.

어짜피 밤샘할 요량으로 왔기에 싱싱할때 맛을 보기로 하고 장만하여

저는 쇠주 일잔 합니다..

 

동생은  조금있다가  가족들 호래기 라면 기다린다고 돌아가고

저는 낚시를 계속.........

 

2마리 붙었다 빠지고...잠잠하다가...3마리 붙었다 빠지고.

잠잠하다가....4마리 붙었다 빠지고..다시 2마리 붙었다 빠지고

또 잠잠 하다가 쌍끌이 한번하고 빠지고......

 

2마리 붙었다 빠지고...잠잠하다가...3마리 붙었다 빠지고.

잠잠하다가....4마리 붙었다 빠지고..다시 2마리 붙었다 빠지고

또 잠잠 하다가 쌍끌이 한번하고 빠지고......

 

2마리 붙었다 빠지고...잠잠하다가...3마리 붙었다 빠지고.

잠잠하다가....4마리 붙었다 빠지고..다시 2마리 붙었다 빠지고

또 잠잠 하다가 쌍끌이 한번하고 빠지고......

 

도저히 짜증나서리...

물도 빠지고 해서 2시부터 4시30분 까지 차에서 취침..        

날이 울매나 따신지 시동 안켜도 잠자기 좋더군요..

 

아침에 6시 까지 몇바리 추가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SNC10621.JPG

 

80여수 정도..모처럼 장시간 낚시했는데 시간대비 인건비가 안나오더군요.ㅠㅠ

올 겨울 호래기 낚시 힘들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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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밤마다 바다로 달려가는 이상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