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호르레기

 

연 이틀 동안 밤이슬를 맞아 가며

 

부산에서 거제도을 이젠 나이도 들어가고 힘이 부친다

 

평일인데도 호르레기 낚시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마니 다닌다

 

민물새우를 살려 볼려고 어항도 하나 구입해서

 

기포기랑 소나무 가지를 넣어 보니 기가 막힌다

 

그렇게 살려 가지고 가니 새우가 넘 좋다

 

같이 다니는 동생은 기가 막히게 호르레기을 잘 잡는다

 

내가 한 마리 잡어면 동생은 거의 3-4 배 잡는다

 

역쉬 실력이 짱이다

 

낚시을 마치고 오면서 해장국 파는 집이 잇는데 3000원

 

양정에 있는 청소년회관 사거리에 있는데

 

황태국 채첩국 두가지만 있는데 새벽 3시부터 아침 10시까지 하는데

 

어찌 알고 직업 불문하고 사람들이 마니 온다

 

오늘도 집까지 태워주고 간 동생에게 넘 고맙게 생각 한다

 

길도 넘 막히는데 두어시간 자고 일하로 가는데 넘 미안하고

 

빨리 고물차라도 하나 구해야 할낀데

 

오늘 저녁에 또 가자고 하면 우짜지 거절 못하는 이 심정

 

알바도 모래까지 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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