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딸랑 2마리의 분패를 설욕코저 통영으로 날랐습니다.

통영대교를 지날때 시간이 9시 30분!

흠~~~.

한창 날물일것 같은데 고민을 해봅니다.

궁항에는 사람이 많을것 같아서 통과....

첫 방파제에는 여러분이 계시는데

벌써 철수를 하시네요.

조황이 별로랍니다.

약 30분동안 입질한번 없습니다.

여기저기 몇군데를 돌아다니고

조황이 없어서 오늘도 꽝이구나 하는 순간

생미끼 루어로 하시는 분들은 따문따문 올립니다.

 

루어채비가 있지만 왠만하면 대낚시를 하는데

안되겠더군요.

차에가서 채비를 교체합니다.

수 차례 캐스팅을하고 나에게도 입질이 오는군요.

뭐 지겹지 않을만큼 올라오네요.

그렇게 3시까지 낚시하고 집에와서

삶는다고 대충 헤아려보니 70여수 되네요.

오랫만에 호래기와 소주1병까고 오전에 일어나니

우리 아이들이 남은 호래기 다먹고 학교갔네요.ㅎㅎ

 

진해권에 호래기가 입성해야 멀리 안가도  될낀데.....ㅎㅎ

 

한가지 아쉬운점은,

지난주에는 방파제에 쓰다남은 케미조차 볼수 없었는데

많이들 버려놓고 갔네요.

다음주에는 진해쪽을 탐사해볼까 합니다.

 

즐 호랙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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