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레기발가락은 태안으로 1박2일출장 가버렸고 회사에서 퇴근하고 나니 심심해 하고 있는데!!!

진해에있는 선배에게 전화가와서 오징어 탐사가는데 같이 가볼래? 케서 바로 콜!

느지막하게 저녁8시에 배타고 출발하여 선상오징어 낚시를 시작하여 약 2시까지

잡은 조과물입니다.

씨알은 며칠전 고성 모방파제에서 잡은거보다 2배는 커졌으나 아직까지는 작았습니다.

생미끼에 반응이 좋았고 오빠야숫대에는 아직까지는 잘 올라타지 않았으며

장대보다는 릴로 수심깊은 곳에서 대부분 잡았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모두 잘 아시겠지만 선상에서 낚시 방법은 오징어 입질 수심층을 얼마나

잘, 빨리 파악하는게 조과물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갈치 낚시할 때 입질 수심층을 맞추기위해 원줄에 매듭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혹 매듭을 할 수 없으면 릴 뭉치에 줄을 잡아주는 부분에다 입질 수심층에 닿으면 원줄을 감아주면 상당히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을 겄입니다.

6명이 선상을 했는데 많이 잡은 사람은 100수 못 잡은 사람은 20수

낚시 실력도 차이가 나지만 자기 고집만 피우는 사람은 마이 못잡고 컨닝 잘하는 나는

좀 잡았고 회맛은 별로이나 오징어라면과 오징어숙회는 좋았습니다.

6월초에는 시장오징어는 아니지만 3마리 잡으면 1000번 릴로는 감당하지 못하는

손맛을 보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크기변환_진해오징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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