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금요일밤에 시간이나서 통영 풍화리일대를 돌아다녔습니다! 어둑한데 골라 집어등키고 하는데. . .달이 훤해서그런가 두시간에 딸랑한마리. 이건뭐 어쩔 도리가 없던데요. 그냥 집에갈려다가 빈방파제가 보이길래 또 집어등 한쪽끝에키고. . .역시나. . .근데 한분이 오셔서 쪽쪽 뽑아내십니다, 헐~~동낚회원분<감시이님>이시더군요! 완전 전문가. 초면이지만 친절하시고 제게 채비설명도 잘 해주시고 자작바늘을 두개나 주시고. . .서너시간 도라도란 재미나게 낚시하고 왔습니다! 어제 느낀점은 이제는 아마도 섬지역이나 갯바위로 가야되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