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를 마치자 마자  전화해  두었던  물국수를 태우러갑니다.~~~~

급한마음에 동낚몰에 들러 이것저것 준비하고 통영으로 나릅니다.~~~~

작년 이맘때 쯤~~~물국수와 둘이서 대박쳤던 곳......이상합니다. ..너무 조용합니다.....

채비를 해서 던져 봅니다....이상합니다....한시간가량  조용~~~~~합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차를 타고  거제로 나릅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버글버글합니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방파제 하나를 찾아 던져봅니다.......

채비가 수면에서 가라 앉지가 않습니다.~~~~.ㅋㅋㅋ 쌍걸이 연짱에 던질때마다 한마리씩은 계속 올라 옵니다.

쉴틈 없이 올립니다. 작은 씨알부터 큰 씨알까지 다양 합니다.~~~신이나서 배고픈지도 모릅니다.

물국수 안사람이 호래기 라면 먹으랍니다. 간만에 먹어보는 바닷가 호래기 라면~~~~

정말 맛있습니다.
장소 이동후 두시간가량 빼먹다보니 물이 다빠져서 그런지 입질이 없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11시경 철수합니다.

잡에와서 지퍼팩에 담으니 60마리가 넘네요~~~~

이제 시즌이 시작된거 같습니다.  저장 들어 가야 겠습니다.ㅋㅋㅋ 이상 간만에 찜빠 킬러 였습니다.

주야간 운전 항시 안전 운행 하십시오~~~!Photo_101021-00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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