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기록 갱신이였나 ?

많은 사람들은  절 보고 호래기가 외면하는 사람. 호래기를 쫒아내는 사람.

호래기에 관한 온갖 애칭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 

호래기와는 별시리 인연이 없는 사람.....

그런 제가  올 겨울을 엄청 기다렸습니다. 

왜...............

올 겨울은 호래기 개체수가 엄청 많다는  고수님들의 예언도 있고 해서.....

명예 회복의 기회는 올 해다 싶어 참  많은 시간을 돌아 다녔습니다.

통영,거제.구산면,남해,...........  

1.500마리를 잡은 **꾼님의 조언도 경청하고 주위에 계시는 프로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수 많은 밤을  밤 이슬과 함께 보냈습니다.

덕분에 병원 신세도 졌고  마누라 눈치 보면서 백수 아닌 백수 생활을 ............

가는곳 마다  세자리 수를 못하던 제가  구산면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세자리수를 ......ㅎㅎㅎ

네자리수도 가능 하였지만 오늘 아니면 내일이 있기에  그냥 묵혀두기로 하고 돌아 왔습니다.

불과 3시간 동안의 조황으로서......

얼마나 기다렸던 시간 이였나.....

얼마나  갈구 하던 숫자였나......

역시나 꿈은 이루어 지네요........ ㅋㅋㅋ

호래기 ..........  별 것도 아닌것이 

호래기...........  맛은 있네요..... ㅋㅋㅋ

저도 어제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조금씩 나누어 주는 여유도 가졌습니다...... 

왜 힘들게 밤에 다니면서 호래기를 잡는냐고 물어 보신다면 ...........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에......

 

동안  몆마리씩 주면서 가슴에 대 못을 밖고 가신분들 줄을 서시............요 !!!

 

아참 !  사진은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을까봐  생략 하였습니다.

같이한 분이 계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