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조황을 올리게 되네요 ^^

 

그동안 호래기 꿈의 숫자를 깨기 위해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녔는데

 

역시나 꽝 .... ㅡ_ㅡ+

 

마산에 호래기 나올법한 유명한 포인트를 들쑤시고 다녀봤지만 .... 꽝 ..... 입니다. ㅋㅋㅋ

 

그런데 딱 한번 ... 저번주 12/3 금요일날 폭발적인 입질을 받아봤습니다.

 

추사선생님 포인트를 몰래 습격 ... ㅋㅋㅋ

 

둘이서 똥바람 맞아가며 손이 얼어가면서까지 3시간동안 무려 90마리를 잡아왔습니다.

 

이날 배터지게 호래기 먹고 또 먹고 ~ 질리도록 먹었던 하루였네요 ~ ㅋ

 

그날 이후 필 받아서 ...

 

4일 토요일 ... 2마리

5일 일요일 ... 2마리

6일 월요일 ... 꽝 !

 

으흠 .... 분명 낱마리 호래기들은 돌아다니고 있는건 확인했습니다.

 

다른 조사님들은 쿨러 조황은 아니더라도 대략 먹을만치는 잡는 걸 봤으니 ...

 

대박입질은 딱 한번 뿐인가 싶기도 하네요,,,

 

그래서 어제 오늘은 호래기 잡으러 나가지 않았습니다.

 

너무 춥고 호래기도 없고 ... ㅜ.ㅜ

 

요즘 너무 오른 기름값에 멀리 나갔다 오기도 후덜덜;;; 해서 ... 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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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래기 90마리 ,,, 오징어 크기 정도의 호래기도 있음 ,,, 이날 씨알 상당히 좋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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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금요일 추사선생님 포인트 습격해서 잡아온 호래기 90마리 중 절반입니다.

둘이서 사이좋게 나눠 집에 들고 갔거든요 ^^

절반이었는데도 호래기로 배 체워보긴 처음이었습니다 ㅋㅋㅋ

(추사선생님 ~ 감사합니다. 그곳에서 호래기 대박칠 줄 몰랐습니다. ^^)

 

 

 

잊을만하면 생각나는게 호래기인것 같습니다.

 

분명 그날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또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0^

 

어딘가에서 저를 보시면 아는척 좀? ㅎㅎㅎ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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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 참맛을 알아가는 초보낚시꾼입니다.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