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길래 갈까말까 하다 시골가서 김장 배추 뽑아두고 올라 오니 비가

제 맘을 알았는지 안옵니다 늦게 가면 새우 못살까봐 동낚가서 튼실한 넘으로다

사고 집으로 와서 장비 챙겨  갈려니 아들녀석 아빠 어디가요 밤에 합니다  똘망 똘망

쳐다보고 있는 녀석 두고 가려니 맴이 아파서 마누라랑 중무장해서 나섭니다 도착하니33333.JPG

간조더군요 아~~~ 맘을 비우고 바람쐬러 왔다생각하고 마눌 채비해주고 제 채비하는 사이

마눌 한수 합니다 아들 녀석 무진장 좋아합니다 조금 있으니 조사님들 엄청 와계시더군요^^

이리저리 다니며 이삭줍기해서 정확히 50수 하고 왔습니다 마눌이 다잡았습니다...ㅋㅋㅋ

몇달 쉬다보니 감을 잃었는지 다른 조사님들 잘만 올리시더만 제가 실력이 없어서 인지...

ㅎㅎㅎ 간만에 가서 호렉 만나고 바람 잘쐬다 왔습니다  어제 제 아들녀석 땀시 마니 시끄러

웠을 텐데 너그러히 이해 해주셨음 합니다^^ 안낚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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