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후 화살 잡으러 갈려고 하다가 모친님 글 확인 후 호랙 체포를 위해 장구방파제로 갔습니다.

작년에 장구에서 많은 호래기를 잡아서 반가운 마음에 달려갔습니다.

도착하니 10시경 생각보단 사람이 많지 않네요

약 2시간 가량 낚시하고 확인 결과 50마리정도 잡았네요

민장대(3칸대)로는 거의 물지 않고 루어대나 흘림대로 멀리 완투를 치면 거의 백프로 물어줍니다.

씨알은 아직 만족하지 못하고 또한 입질도 쉬원하지 않지만 방파제에서 맛있게 먹을 만큼 잡고

철수하였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먹을 만큼 잡게 해주신 모친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진은 낚시하는 사이에 같이 온 일행들이 모두 입속으로 라면 속으로...

다음주 시간 나면 다시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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