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장유에 사는 어름치 입니다.

어제는 회사 동생과 올해 처음으로 거제도를 탐색했습니다.

 

작년에 회사 마치고 통영으로 직원들과 1박 갔읍죠.

우째 운이 좋아서 민박 잡아놓고 밤새 배터지게

먹고도 한봉다리씩 쥐어서 보냈더만 올해도 가자는데,

아시다시피 통영권은 아직 씨알이 안습이라서

씨알이 좋다는 거제에 가봤습니다.

 

마릿수는 제가 60수 정도,

회사 동생은 30수 정도쯤 되겠네요.

어제는 오랫만에 장대로 했는데,

조류에따라 좁살봉돌로 침강속도를 맞춰가며 했구요

잘 오다가 9시쯤 부터는 따문따문.....

 

라면에 듬뿍 넣어서 끓여먹고

12시에 철수 했습니다.

몇마리 빼고는 씨알이 죽입니다.

 

제일 큰 두레박이니 대충 감이 오실듯.

돌아오는 그믐때부터는 마릿수가 좀 되지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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