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싱숭생숭해서 오후에 회사 땡땡이 치고 날랐읍니다.

어구에 호렉이 나오면 한산도에 분명이 씨알큰놈이 들어왔다는 망구 혼자만의 생각으로..

정말 오랫만에 혼자만의 낚시였는데 결과는 영 아니 올씨다입니다.

약 9개월만에 가는 한산도 근데 배값이 약간 오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일반인 2,300원 차량 9,000(준형승용) 해서 왕복이 22,600원 입니다.

머리가 나빠서 작년 요금이 생각이 나지 않는데 작년에는 20,000원이내였지 싶은데?

여하튼 제가 잘가는 예곡으로 가서 시작했는데 해지고 한시간후부터 따문따문 올라오다가

만조돼니깐 입질 뚝

그다음부터는 아시죠?

완전 한산도 헤집고 다녔읍니다.

기름넣고 한산도 출발했는데 아침에 소고포오니깐 200km입니다

창원에서 어구까지 100km가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쯥....

날밤 까서 겨우 세자리 씨알도 아직은 안습입니다.

참 장작지 일주도로 완공되었읍니다.

예곡가는 길도 아스팔트로 포장되었구요.

그리고 현지민 말로는(상호를 말해주었고 또 보고 왔는데 잊어먹었음) 한산면 사무소 옆에있는 낚시점에서

바다새우살려서 판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바랍니다.

아직까지 한산도는 비추입니다. 한달정도 찬바람이 씽씽불어야 될거같읍니다(사실 어제도 엄청 추웠읍니다)

사진은 그냥 생략합니다.. 누구말대로 쪽팔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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