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억수로 먼데 거제갯방구 포인트로 호렉 잡으로 갔었습니다 (작년에 마이 잡은곳 )

감시꾼들한테 불킨다꼬 욕만 태백이 얻어먹고  

개꾸 열바리 잡고 왔십니다 

나오면서 방파제에 호렉 잡는분들이 있어 조황 물어보니

저녁내내 6바리 모두 한자리 조과 ...안되는가 봅니다

그래도 내는 두자리라 다소 위안은 되지만 ...ㅋ

새벽녁에 집에오니 마누라 .....군밤장사 처름 해가지고 밤늦게 쏘다닌다고 잔소리 하길레

열바리 썽거러서 살째기 내혼자 한잔할라 카이 아들 젖가락 들고 오더니 게눈 감추듯 먹어 치우더니

아부지 더썽거러 오이소 ...와 맛있네 ....없다 ......진작 말하지요 술안주 하게 안물낀데 ......쩝

마이 잡아노이 쳐다도 안보더니만 ..쓰 ~ 벌

인자 호렉낚시 막살 나야되나 ..한번 더가야 되나 고심중 .................임다 20141228_21081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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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개발하기 나름입니다 ......(魚學博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