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동네조황이 하도 시원찮길래

다른 지역의 섬방파제로 원정이나 갈까...

아님 나도 선상이나 때려봐...?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물때도 좋고 달도 서서히 죽어가고..에라 모르겠다

걍 자주 가는곳으로 또 달렸습니다.ㅎ

 

오늘은 가로등이 없는곳에서 이늠들 꼬셔봅니다..

 

도착후 어둠이 살~ 깔리고 물때는 완전 간조에 이릅니다

곧..초들물이 받치죠..

제가 주로 하는곳은 수심이 좀 낮은곳입니다 1~1.5m

가까이서는 잘 반응이 없고 대략30~40m 장타를 쳐야만 이늠들 만날수가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올시즌 자주하는 다운샷으로 30m이상 장타를 치고

잠시후 살짝살짝 아주 미세하게 슷테에 움직임을 준후 잠깐 기다렸다를 반복하니 

이내 한녀석이 딸려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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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렇게 두녀석이 딸려올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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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에 위에 녀석은 좀 겁나게 생겼네요..후덜덜 ㅜㅜ

 

 

그렇게 만조때까지 퍽퍽~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얼굴은 비춥니다..

다만,장타에서 올라오는 녀석들이 대부분이라

한마리 랜딩하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거의 무늬치는것과 동일한 수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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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바닥긁다보면 이 녀석도...

쭈꾸미 한마리 득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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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총조과입니다.5마리 모자른 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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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투리 5마리는 이렇게 즉결처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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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최근 해답은 

멀리 공략하라~

초들물이 받치는 초저녁 시간때를 집중공략하라~

안되는 자리는 오래 고수하지말고 옮기던지 아님 철수하라~ㅋ

그리고 발품을 팔아 이녀석들이 있는곳을 찾아라~

등등 입니다 ㅎㅎ

물론,새벽타임때나 동이 틀무렵도 잘되긴합니다만 올시즌 아직 새벽타임은 안해봣서리..

이상, 허접한 조황보고였습니다.

낼부터 다시 추워진다니 밤마실가실때 옷 단디 입고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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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낚시는 다접고

무늬랑 호래기만 잡으러 댕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