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주말에는 출조를 잘 안하는데,

비가 많이 온다니까 조사님들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애들 데리고 나들이를 갔읍니다.

장소는 며칠전 재미본 곳으로....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하니 장유에서 오신 한분이 계시네요.

이런저런 예기 하는사이 어두워지고 한마리씩 올라오고.....

그 작은 방파제에 많은 분들이 몰려옵니다.

벌써 소문이 난건지 뒤늦게오신 거부기님 일행은 자리도 못잡고 계시고,

저는 먹을만치 잡았기에 10시경 거부기님 일행께 자리 양보하고  철수해서

마눌과 한잔하고 조황 올립니다.

 

두시간동안 새우 4마리로 52마리.....

이 빗속에서 거부기님 일행은 조황이 좀 있나 모르겠네요.

 

일단 한상 차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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