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무늬에 미쳐 가지고 벼루다가... 오늘에서야 다녀왔습니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낚시장르라서 잘될지 걱정이 앞서네요...

 

그래도 한마리를 목표로 밤 11시경 거제로 달립니다...

 

원래는 해금강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가... 밤에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 보일거 같아..

 

불켜진 방파제가 있는 옥림방파제로 갑니다...물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풀만 올라오고..

 

바로 구조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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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라 갯바위가서 한마리 했습니다 ㅋㅋ

 

몇그램인지 전 그런거 모릅니다... 손맛은 좋던데요...

 

그후로 열심히 했지만 안됩니다... 안그래도 감이 없는데..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낚시자리가 만조가 되면 물이 퇴로가 차단되고.. 물이 올라올꺼 같아서 5시경에 다른곳으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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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수산 갯바윕니다... 오랫만에 엄청 걸어다니네요 ㅎㅎ

 

여긴 수심이 많이 낮네요... 계속 및걸림만 생기고... 에기만 터져나가고...

 

1시간 정도 하다가 철수...마지막 보루 해금강으로 갈려는데 바람이 터지네요...

 

어쩌지 철수 할까하다가... 그래도 한마리 보여준 구조라로 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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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라 뒷등 어장줄 있는곳입니다... 바람이 터져서 원줄 날리고..

 

에기 지맘데로 날라가고.. 바람 피할수 있는곳으로 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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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등에서 철수 하는 산길입니다... 오랫만에 등산한번 했네요.. 아이고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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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포 작은 방파제 입니다....

 

끝쪽에선 뭘잡는지 열심히들 하시네요... 테트라 위에서 한 30분 던지다가..

 

팔목이 아파서 철수 합니다.... 여러곳을 다니면서 에깅 낚시하는분 한분도 못만났네요...

 

첨으로 하는 에깅 낚시 너무 잼있었습니다... 내일 또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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