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동낚선후배님들~~~~~~~^^..

태풍이 조용히 지나가줘서 얼마나 다행인지...다들 무사하시지요.???..

모처럼...아니 반가움에...때이른 호렉조황을 보고...쉬는날 한달음에..달려갑미더..통영으로..

작년에  무던히도 애매기던 호렉양 얼굴볼라꼬..피곤한 몸 이끌고..몸살약 입에 틀어놓고..

마눌왈."""몸도 안좋은데..하루쉬지???..또..병이 도지는갑네."""투덜거리는 마눌을 뒤로한채

호렉 군단의 무삽은 폭격을 기대하며...차는 어느덧..저만의 그곳에 서있읍디더..ㅎㅎ..

 

11시경...바람 탱~~~탱~~~..아직 시즌이 아닌지...고요하고..음침하게...저혼자...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닌 나뭇가지 소리가..오늘따라..써늘한 한기를 내뱉는게 아니고..시원하고..

포근하게만 느껴지는것이 왠지 느낌이 ...ㅋㅋ...

아니다 다를까..???..한시간 반동안...새끼손가락 만한 호렉 두마리가..멸치 따라 사냥중..새비는 거들떠 안보고..

도망 댕기는 모습만...이기 아인데...이기아인데.....이동...

 

중화...역시나  터줏대감들...설자리가.없다..이동중..합류하신.모친님..역시나열정만큼은 대단...

실력또한..대단...개인적으로..중화는 별시리 좋아라 안합니다..넘 치는 꾼들..특히나..바람 땜시 휘날리는 루어라인..

그와중에...실력 발휘 하시는 모친님을 뒤로한체...이동...

 

연명...역시나  10여년 호렉 댕기면서...저에게  큰기쁨을 주던곳..아무도 없다..바람때문인지..맟바람에..

대세우기도 힘든 상황...투척...엥~~~~전자찌가...안내려갑니다...

헉~~~~~...헉~~~~....숨가쁨미더....연신 물때고...쌍걸이...수십번...당체 찌가 안내려갑미더...

맟바람에..이리저리 휘날리는 호렉...쭈담는 상하~~~~...헉~~~~...

""모친님..물땝미더..오이소~~~""..한시간 반정도...햐~~~~~..거의 둑음입디더..ㅎㅎ..

여기까지 오면서..세마리..잡았는데...여서..두레박 반정도..찹디더...씨알이 본시즌이었음 두레박 넘치지 쉽데예..

날이 밝아오고..모친님과 갑이 사냥 ...근데..몸이 천근만근...열도 나는기...아고...

"모친님,담주에...보입시더.."""도망...ㅋㅋ...

오자마자...병원 시간마쳐..링겔.꼽고...라멘 귾여 먹고..시체..

2시쯤 일나가..마눌과..지인들 불러놓고...요래 한잔....휴~~~~~~..

이젠 체력이 예전같지 안네요....ㅎㅎㅎ...

 

통영호렉...이제...시작인거 같읍미더...올해는 울 동낚 호렉꾼들 입에 환한 웃음이 피었음 합디더..

씨알은 중치~~새끼손가락 까지...

동낚님들   필드에서 뵈입시더~~~~~~..^^..20131007_163104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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