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직 근무를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약 130키로 떨어진 거제로 향했습니다...

 

바람도 많이 없고 낚시하기는 여건이 어느정도 맞는듯 하였습니다...

 

8시쯤 현장에 도착하여 먼저 자리잡고 있던 일행과 합류했습니다...

 

두분은 초저녁부터 달려서인지 대략 안주거리는 되는듯 보였습니다...

 

옆에 자리잡고 낚시를 드리우니 따문따문 물어줍니다...

 

심심하지 않을 만큼만이요...ㅠ,ㅠ

 

간간히 갑돌이도 심심하지 말라고 물어주네요...ㅠ,ㅠ

 

갑지기 바람이 일기 시작하더니 입질뚝...... 충전을 위해 먹물라면 한그릇하고 다시 도전 해봅니다만...

 

여전히 따문따문...철수할 시간이 되어...두레박을 보니...대략적으로 갑돌이 5마리에...호랙 40~50마리 정도 되는듯 보이네요...

 

좀일찍 나오신 두분은 저보다 좀더 많은듯 보이고요...

 

제가 꼴지네요...ㅋㅋ

 

시간의 압박으로 철수하는데...발걸음이 무거워...겨우겨우  130키로 달려 집으로 왔습니다...

 

담주는 좀더 나아지리라 믿으며 이만 줄입니다...

 

다들 즐낚, 열낚, 안낚하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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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 똥값이라 올해는 영 갑갑하네요...^^

 

대봉은 값이 좀 나가야 되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