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호래기가 작다고 하시길레 참았다가 다음주나 갈려했는데

 

호래기 맛이 자꾸생각이나 못참고 출조를 감행 했습니다...

 

출조지는 거제 둔덕면으로 작년 10월 초중순에 3자리 조과를 올린 곳으로 

 

시즌초반에 핫한 포인트라 그나마 안전빵이다 생각하고 출조를 감행하였죠...

 

포인트 도착하니 3팀이 집어등을 켜놓고 호래기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자리가 널널 하여 한곳에 집어등을 키고 호래기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시작부터 영쌔하더군요 상층 중층 하층 다 뒤져봐도 무반응 한 1시간즘 시간이지나니

 

동료분이 한수 하셨네요 사이즈가... 눈만 붙어있습니다...

 

그 1시간 지나니 한무리의 호래기 때가 몇번 왔다갔다 하더군요.

 

그 후로 2마리 더잡고 철수 다른곳도 한두마리 잡았더군요....

 

지역 주민이 말하기는 올해 날씨가 덥고 비가 안와서 호래기가 크질 못했다고 하시더군요...

 

그레도 2일전에는 작아도 많이 나왔다고 하시거군요.

 

올 겨울 호래기가 흉년일지 벌써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