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마지막 출조라는 생각에 어제 직원한명과 계획을 잡고 퇴근하던중 밤부터 이는 바람이 장난아니네요

오늘도 기대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직원한테 전화했더니 강행하잡니다^^

먼저 풍화리쪽 가있으라고 하고 저녁 천천히 먹고 느그적(^^) 중화쪽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역쉬나 맞바람에 바닷가는 썰렁하고 한두분 잠시하다 다시 가고오고 저도 한두번 던져보곤 이내 깨끗하게 포기^^

연명쪽에서 첫캐스팅 하는데 한분이 좀 잡힙니꺼?  하고 말을 걸어오시길래 첫캐스팅입니다 하면서 쳐다보니 으잉

또다른 우리 직원이네요 ㅋㅋ 못말리는 꾼들의 호랙사랑

풍화리쪽 가있는 직원이랑 셋이서 한곳에 모이기로 하고 움직이던중 풍화리쪽 가있는 직원한테서 오이소 몇마리 잡힘미더 하길래 후다닥 달려가서 던져보니 정말 가뭄에 콩나듯이 한마리 한마리 무네요 달은 휘영청 간질나게 밝기만 하고 야들아 오늘도 깔끔하게 포기하자하고 따순 커피 한잔 서로 타마시고 옆에 오신 조사님 한분한테도 타드리고 돌아왔습니다. 셋이 합쳐 스무마리정도 했는지 몰겟네요^^  아직도 통영은 본격적인 시즌이 도래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상 11월의 끄트머리에서 허접실력 통영마린보이 기자 였습니다^^ 동낚회원님들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