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하루 휴가를 내고 삼천포 쭈꾸미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삼천포에 도착을 하니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물때가 쭈꾸미 하기에 좋아서 휴기를 내어 왔는데 날씨도 차갑고

바람 또한 도와주지를 않습니다.

선장님 왈 날씨가 차갑고 바람이 불어 오늘 조황이 조금 걱정이 된다고

하십니다.

드디어 쭈꾸미 포인트에 도착을 하여 쭈꾸미 사냥을 시작을 하였습니다.

전 오늘 바람이 많이 불고 바닷물이 차갑고 해서 쭈꾸미 활성도가 안 좋을 것이라는 판단이 되어 조금 멀리 던져서 바닦을 천천히 끌어주고 5~6초정도 쉬었다가 살짝 들어주니 아주 약한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완전 입질이 너무 약해 처음 해 봤어면 입질이 아닌줄 알았겠습니다.

다른 조사님들은 들었다 놓아다 하니 쭈꾸미 활성도가 안 좋아 잘 올라 타지를 않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전 던졌다하면 1타 1피로 기냥 잡아 올리니 옆에 께시는 조사님들 안절 부절 하십니다.

다른 조사님들께서 저 쪽으로 왕눈이를 날리지만 잡는 사람은 저 뿐이네요

한참을 잡고 보니 팔이 너무 아파 잠시 낚시대를 접고 다른 조사님들 잡는 모습을 보니 영 아니다 싶었습니다.

제가 옆에서 입질 파악 하는 방법을 말씀을 드릴려고 하니 별로 듣고 싶어하지 않는것 같아서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배에서 제가 가장 많이 잡았네예 두번째로 많이 잡은 분은 약 50수 제일 작게 잡은 분은 15수 정도 오늘 장원은 발까락인 저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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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는 그날 날씨에 따라 잡는 패턴을 잘 활용을 해야 조과가 틀리다는 것을 확실히 알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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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을 해서 오늘 잡은 쭈꾸미들을 정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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