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랑 가까워서 암남공원 화살촉을 그동안 수차례 다녀왔습니다.


밑에 푸른하늘 짱님이 조황올리신날 저도 옆에서 날샐때 까지 있었습니다.


그날은 80마리 정도 잡았구요.


낱마리에 그친날도 많았습니다.



오징어가 몰려들때는 뭐 미끼가 없어도 움직임 있는 바늘에 달려올 정도로


활성도가 좋았습니다만.


따문 따문 바닥층에서 입질을 할때는 정말 한마리 잡기가 어려울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에 계속 다녀본 결과..



암남공원 화살촉은 딱 이거 하나로 나뉘는거 같습니다.



그앞에서 어선이 자망으로 화살촉 오징어를 잡더군요.


화살촉오징어를 하모와 광어 잡을때 미끼로 어민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꼭 새벽 4시정도에 그물을 걷으로 나오는거 같았습니다.


암남공원 앞쪽을 자망으로 칭칭 감아서 작업을 하는데...


그 배가 작업을 하는 날은 거의 몰황이었습니다.


30분에 1마리 정도??



그배가 그물작업을 하지 않는 날은 중들물 중날물에 맞춰서 폭팔적인 조황을 보였습니다.


자그마한 어선에 불빛 3개 달아놓고 "끼릭 끼릭" 그물올리는 소리를 내면서 천천히 움직이는 배가 그배입니다.


참고가 되셨음 합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