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많은 동낚 회원분들이 오늘 어디서 한번 땡기지..

포인트 고민많이 하시겠네요.. ㅎㅎ

어제 금요일 저녁에 회사 일 마치고 다녀 왔어요

일단 계획은 ㅇㅇㄹ 시작해서 그쪽 방향으로 한번 돌아 볼까 싶어네요

막상 통영에 도착하니까 모르는 포인트에 대한 불안감....

저번에 100수 한자리부터 찔려보고 한 번 돌 생각으로 포인트 갔는데

우와~~~ 사람 장난 아닙니다.

깔끔하게 포기 ㅜ.ㅜ

 

우짜지 .... 오기 전에  로드뷰로 호래기 될만한 곳으로 몇군데 검색한 곳 있는데

그기서 부터 찔려 보자.. gogo!

처음 간곳은 진입금지 ㅎㅎㅎ  조금 더 지나가다보니  집어등 불빛이 보입니다.

얼마나 반가운지... 집어등 불빛만 보고 차를 내달립니다.

쌍판 위에 3분이 하고 계신데 장난이 아닙니다.

바늘 3개 달고 쌍걸리 기본으로 올라 오네요..... 

쌍판에 하고 계신데 방해 될까 봐 그 옆 쌍판에서 집어등 켜고 합니다.

그 옆 쌍판보다는 못하지만 던지자 마자. 쌍거리... 이런식이면 이백마리.. 넘겠는데..

이런 생각도 잠깐.. 여긴 지금 생각해보니까 들물 포인트 였나봅니다.

11시정도 되니까 거의  입질이 없네요. 다른 곳에 가기도 모하고해서 3시 30분까지

하고 미련 없이 철수했습니다.

제가 9시경 도착해서 50여마리 잡았으니까.  그분들은 엄청나게 잡았을 겁니다.

쌍판위에 낚시하시던 분들한테 라면도 얻어먹고 소주도 한잔 얻어 먹었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혼자 갈땐 커피랑 물만 들고 다니는데 앞으로 초코바라도

가지고 다녀야겠네요. 드리는 것 없이 얻어 먹으니까 죄송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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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태어나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