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 19일 새벽 3시, 통영 궁항

    10. 19일 오전 8시, 욕지도

2) 인원: 낚시는 나 혼자, 가족들+장모님

 

장모님께서 욕지도 출렁다리 가보고 싶다하셔

일요일 새벽 12시 40분에 출발.

 

통영 신신낚시에서 민물새우 구입

 

차에서 애들 및 집사람 장모님께 침낭 덮어드리고 낚시 시작.

 

그 늦은 시간에도 참 많습니다. 호래기 잡는 사람들.

 

그리고 군데군데 텐트도 2-3개나 보이더군요

 

던지고 살살 꼬시면 물어줍니다. 약간 가지고 놀면 쌍걸이.

 

물론 살살 가지고 놀다가 도망간 놈도 있고요..( 저번주 보다 조금 씨알이 좋습니다)

 

딱 3시간, 궁항에서 놀다가 삼덕으로 이동. 약 30-40마리 잡은듯하고요...

 

부산에서 오신 분과 덕담 즐거웠습니다(성함을 안물어 봤네요, 카페월하미남 회원님)

 

충무김밥 4인분 사서 욕지첫배에 탔네요

욕지영동고속은 6시45분 첫배인데, 바로 옆에 6시 15분 첫배가 있더군요

 

하여간 욕지 도착하여, 호래기는 아버님 드리고,

 

무늬 잡으러 갔습니다.

 

에기가 차갑네요.

 

2-3마리 따라는 오는데, 히트가 안됩니다. 여러가지 색깔, 여러방법으로 해도 안물더군요

 

도착시 중날물. 간조까지 하고 낚시 접고

 

해녀김금* 에서 고등어회 2접시 비우고 나왔네요^^

 

3호 썼었는데, 집에 오면서 생각해보니 2호나 1.8호로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번주에 또 갈까 싶습니다.

 

11월달 12월달은 주말에 일이 많아 이번이 마지막 욕지도 출조가 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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