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춥다케서 움추리고 있다가 오후에 날이 풀리고 따뜻하다 싶어 채비를 하고

나서 봅니다.

새비 3,000원어치 사고  망설임 없이 ㅈ ㄱ ㅂ으로 갑니다.

아무도 없네요 시방 시각 5시25분.

집어등과  낚시대 준비완료 했으나 해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차에 앉아  포인또 찍어 봅니다. 

 

(사진 들어갈 부분)

 

6시경 되서  캐스팅 합니더. 처음캐스팅 , 두번캐스팅 , 3번째  물고 늘어지네요

쌍껄입니다. 

다시 캐스팅 상층에서 물고 팅팅 땡깁니다.

연속 해서 물어주니 신바람 납니다(속으로 3자리>>>>)

 

채비는 위로 생미끼 바늘 2개 아래 오빠이 수태, 애기순으로 4단채비를 했는데

생미끼가 대세입니다. 가끔 수태에도 물지만....

 

근디 추버서 죽을 지경입니다. 손도 시럽고 발도 시럽고 마이 부는 바람도 아닌데

어찌나 춥던지 차에 시동걸고 히타 틀어놓고 10분 녹이고 10분 낚시하고

8시30분까지 아무도 오지 않고 적막감마저 도는데.....

 

초생달도 달이라꼬 그게 뜨고 나니  뜨문뜨문 낱마리가 올라오고 뜸합니다.

호래기도 좋지만 일단 살고보자싶어 싸 짊어지고 왔심니더.

마리수는 40여마리 정도 되는것 같심니더.

 

 

(또 사진이 저장이 되지 않습니다 지송하구먼요  복구 되는대로 넣겠심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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志合者 不以山海爲遠,  道乖者 不以咫尺爲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