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차피 시간도 남아돌고 해서..

또 갔다 왔습니다.

달아..

에서 빼를 묻었는디..

그것도 방파제 끄트머리 가운데  자리..

여섯시간 반동안 좌우 오십센치도 안 옮기고 주구장창 잡은게..


열여덟마리 할뻔했는데 그랬으모  이장님  전에 말했듯이..

숫자 세면서 와야 했을건데..

다행히 집에 올라꼬 채비 걷는순간..

일마리가 추가로 물어주는 바랑에..

숫자세면서 오는건  안해도 됐는데..

.그 한마리 때문에 무려  사십분을 또..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는..

 

와 몬 움직였는지 모르시는 분은..

낚시 하시지 마이소..



에고..피곤타..


처가 갔다온다꼬 쎄가 빠지기 길 밀리서 다섯시간 운전하고 와서는 오자마자 바리 옷 갈아입고 날랐더마는..


나도 인자 늙었는갑십니더..

하루  겨우 팔시간 운전했다꼬 이리 피곤 시럽다니..


사진예?

없십니더..


새해에는 복하고 건강은 꼭 챙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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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더러버서 끊으낍니더..

==니는 고기만 묵고 사나?(마나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