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인 No.4하고 어제 통영호래기 낚시 다녀왔읍니다.(호랙기 낚시 성적순으로 서열을 정하는데 제가 No.2입니다)

진동에서 모애비 구입후 열쉼히 달려서 7시경 통영에 도착합니다.   초기에 계획은  척포권에 호래기 소식을 접한터라  척포권 먼저 탐사후  풍화리권으로 이동 계획을 갖고  척포권 달아공원에 먼저 도착후 캐스팅 해봅니다.  주변에 5~6분의 조사님들 열낚중이나  잡는분 없네요... 그러나 우리 실력을 믿고 멋지게 캐스팅하여 척킹과 폴링을 반복하며 호랙양을 꼬셔보지만 없네요... 3~5번 던져보고 없으면  바로 이동을 합니다.  척포로 도착하니  4~5분 조사님들게시나  여기도 휭~~ 합니다.   몇번의 캐시팅후 또 물개로 이동합니다.   척포에서 보던 조사님들 여기서도 맞나네요....  호래기 안잡힌다는  애기 겠지요.....  외항과 내항 열심히 던져보지만 개체수 확인 못합니다.   다음은 가로등 없는 신전방파제가서 집어등 키고 최소 30분 기다려 보기로 하고 신전도착후 집어등 2개 키고  집어되기전..... 볼락탐사를 장대로 해봅니다.  생명체가 없읍니다.  잠시후부터 호랙양을 열심히 꼬셔보지만.... 고기가 안나오니 배고픈 것이 먼저 생각나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풍화리권 가는길에 24시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허기로 달린후 따뜻한 커피한잔하며  풍화리권에 대한 기대를 하면서 풍화리권으로 달려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가로등이 꺼져있던 궁항마을에 가로등 불빛이 좋아  궁항으로 내려가 봅니다.   현지조사님 1분이 볼락낚시를 하고있네요.   만조가 넘은 시간이라 날물이 시작되고 있네요...  최대한 멀리 캐스팅하여 상층과 증층 하층을 골고루 이동하며 꼬셔보지만 생명체, 개체수 없읍니다.     현지 조사님이 호랙은 달아에서 나온다고 우리가 왔던곳을 추천해 주시네요...ㅠㅠㅠㅠ  원래는 명지쪽을 탐사할 목적이었으나,  No.4가 지난주 와서 풍화리권 명지 탐사했는데 개체수 없다고 다시  척포권 달아로 달려가 봅니다.   4~5분 조사님들 계시다가 우리가 도착할 쯤 한분씩 철수하시네요.... 분위기 썰렁합니다.   그래도 굿굿하게 캐스팅해보니다.   그러던중 No.4   1마리 어떨결에 잡아냅니다.   아~~~  동네가 시끄럽습니다....   더이상의 호랙양은 없네요... 마지막으로 철수하는 길에 연명과 중화에 들러 외항가 내항 캐스팅 해 보았지만 없읍니다.   아~~  이렇게 오늘 호랙낚시를 마감합니다.   호래기 낚시 역사상 빵마리는 난생처음입니다.    그것보다도  내일부터는 호래기 1마리 때문에 제가 No.4가 되겠네요... 일주일동안의 수모를 참아내야 합니다.   1마리 잡은 10만원짜리 호래기는(경비)  제입으로 넣고 오늘의 아픔을 달래봅니다....    오늘  조행을 통한 통영의 척포와 풍화리권은 아직 호래기들 마릿수 하기는 시기상조라고 생각이 드네요... 회원님들 참조하시고,  굳이 가시겠다면  척포권  달아, 척포 추천하며...풍화리는 아직이네요...  사진없는 긴조항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들 항상 즐낚 안낚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