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올려봅니다 어제26일밤10시30분 통영어느포인트 도착 바람 장난 아닙니다 어제 나가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몸이 들썩이는 강풍을 맞으며 낚수해보긴 오랫만이것 같습니다 예상대로 활성도 구~웃  입니다 케미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걸 보며 속으로  바람아 더불어라ㅎㅎ 막 나옵니다 쌍걸인 예사고 우째 원래자리에 못던지면 한마리...3시간을 이렇게 잡았습니다 어느순간 부터 깊이서 올라옵니다 손끝이 시려오고 서있기도 힘들어 캐스팅후 가라앉는 시간동안 루어대를 바닥에 내려놓고 내몸역시 앉자 기다립니다 이것봐라 초릿대를 푹푹 가져갑니다ㅎㅎ 쌍거리 또캐스팅 또 초릿대푹푹..쌍걸이.. 춥고 배고프고 바람불고 귀차니즘에 대를 바닥에 놓고 처박기 하듯 내버려두니 웃기도 않은 이런현상이 생기네요 연세좀드신조사님들께서 2대로 이렇게 하는걸 보긴했으나ㅎㅎ 일명 어르신 낚시 한번 도전해보시길..(채비 왕창 나갈수 있슴) 마리수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오백원...ㅎㅎ^^ 제목이간단조황인데 얘기가 너무길었나..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