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풍화리권으로 어제 오후에 살짝 다녀왔습니다.

 

8월달 이후로는 처음 가는거 같네요.

 

수중집어등 테스트겸 바람도 좀 쐬고 할려구요.

 

전체적으로 씨알이 잔거 같습니다.

 

역쉬나 초저녁이 피크타임인거 같구요. 6시부터 11시 못되어 나온거 같은데

 

조황은 60마리 정도 될거 같습니다.

 

자주 안가니 알면서도 재미난 실수를 또 하게 되었는데요.

 

철수 직전 방파제 이동중에 피어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남은시간 여기서 뼈를 묻자라는 생각으로

급히 집어등을 들고와 켜니...두마리 더 이후론 없어지고...

나중에야 다시 오겠지만...할 수 있는 시간이 안되니 포기하고

 

사람 욕심이 그렇네요.

 

초저녁에 수중집어등 앞에 집어가 되어서 고패질로만 쌍걸이가 올라왔을때

다른 분이 오셔서 바로 옆에서 집어등을 키실려고 하셔서... 지금 밑에 집어가 되어 있으니

이자리에서 같이 하자고 했는데...

 

무시하시곤 딱 옆에서 집어등을 켜자말자 순식간에 입질이 없어지고....

 

암튼 집어등 매너도 조금 있어야 하지 않을까...예전에 집어등 없이 다닐때가 조황이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고 수온이 좀 더 내려가야지 씨알과 마릿수가 만족이 될꺼 같습니다.

 

횐님들 추운데 건강 챙기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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