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처럼  호래기에 꼽혀서 나가보았습니다.

추사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진동 현장에 도착하니 저녁 7시경...   아직 훤 하네요..

그런데 벌써 4팀정도가 대기 중...

9시경되니 평일 월요일인데도 대략 30여명....

 

가로등 불 들어오고,  어두컴컴하고,,    10시 35분 간조가 다 된 상황에도 쌔한것이...

 

여기저기서 하는 말..   

어제는 호래기가 미쳤는지 던지면 물고,,,   던지면 물고..

날 밝고 훤한데도 정신없이 물고,,

내는 200마리 정도밖에 못 잡았는   니는 ??   

내는 300마리 좀 넘는다...  누구누구는 500 가까이 된다...  

 

속이 타 들어갑니다.. 그넘의 호래기가 뭐시라고...

 아  오늘이 어부 반찬없다는 공포의 2물이구나..   이런  닝기리...ㅠㅠㅠ

 

조과는 밤새 28마리...

 

새벽녁에 자리를 옮겼는데 그짜게는 그래도 50수정도씩은 잡았던데....

 

칼을 갈아서 내일 다시 출격...  기본 세자리 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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