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를 11시에 마쳐 늦었지만 담가보고오자하고 달렸습니다. 늦은시간이라 다른데는 쳐다도 안보고 오로지 장구만보고갔습니다. 늘 그렇듯이 가는맘은 항상 들뜹니다.도착하니 호랙꾼들이 평일밤늦은시간임에도 많이계시네요. 근데 바다가 훤하네요. 달도 없는데 ㅎ
도착하니 들뜬맘이 싹~가시네요 ㅎ
호래기선상배가 두대가 대낮같은 집어등을 방파제 바로 코앞에 키고 정박해있네요. 한분두분 가시는분들이 한마디씩하십니다. 몇시간동안 4마리잡았단소리도 들리고 배때문에 안된다고하시면서 가시네요.선상배를보니 올라오는지 한시간이 지나도 떠날기미가없네요.
그래도 온거니 담궈보자 하며 캐스팅 뭐지 쌍걸이가 나오네요. 오~ 왠일이지 . 좀있다 두마리 더했습니다. 안주는 하것구나 ㅎ 그런대로 따문따문 올라오길래 기대했지만 그뒤로 여기저기 쑤셔도 안나오네요 ㅎ 안그래도 어복없는데 요몇일 올때마다 배때문에 황치는날이 많네요 ^^ 낚시배땜에 냉장고 찾아가야할것같네요. 근데 전 냉장고가 없답니다 ㅎ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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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번개 맞을 기회를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