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붕의 전 수층에서 서식하나 주로 연안 수역에 많이 분포한다. 헤엄치는 방법이 특이한데,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머리를 위로하여 곧게 선 상태로 헤엄치고 가끔 머리를 아래로 움직여 W자를 그리며 움직인다. 크기가 작은 경우 동물플랑크톤을 먹고 몸길이 25cm 이상이면 주로 갑각류·오징어류·어류를 먹으며, 몸길이에 따라 서로 잡아먹는 공식현상도 일어난다.

산란기는 8∼9월이다. 성장은 주둥이 끝에서 항문까지의 몸길이가 1년생 12cm, 3년생 28cm, 5년생 40cm 정도이며, 최대 150cm까지 성장한다. 한국의 경우 2∼3월경 제주도 서쪽 해역에서 월동하다가 4월경 북쪽으로 이동하여 연안에서 산란하고, 일부는 더 북상하여 압록강 하구까지 이르며, 9월경 수온이 내려가면 남쪽으로 이동하여 제주도 서방 해역에서 월동, 낮에는 바닥이 모래나 펄질인 깊은 곳에 있다가 밤이 되면 수면 가까이 떠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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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올려진 갈치 자료입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요즘 구산면이나 목포 인근에서 잡히는 갈치는 3~4년생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에도 나타난 바와 같이 습성상 낮에는 깊은 곳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낮에는 릴을 이용하여 깊은 곳을 노려 잡기도 합니다.
같은 갈치끼리도 공격하는 습성이 있으며 반짝이는 것에 관심을 보이므로 일반적으로는 크릴을 많이 쓰지만 보다 좋은 조과를 얻기 위해서는 메가리나 고등어 살을 잘라 사용하기도 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빙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확률이 높은 미끼는 금방 잡은 갈치살입니다.
이 때에는 반드시 반짝이는 비늘이 벗겨지지 않도록 포를 떠서 사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