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찾는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거래..
나두 너의 뒤에 있을께...

친구는 자유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구 해..
쉴만한 공간과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사람이..
바로 친구래..

전생에 염라대왕 앞에서 소원을 말할 때.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해달랬더니..
날 니 곁으로 보내주더라..

친구란 이유로 내 곁에 숨쉬는 니가 있어서..
내가 하루 하루를 살 수 있는거야..

오늘이 즐거운건..
우정이라는 뜰에 친구라는 나무가..
따가운 세상의 햇살을 막아주기 때문이야..

죽을만큼 힘들어도 내가 살 수 있는 이유는..
내 옆에 친구가 있기 때문이야..
고맙다..
내 소중한 친구야..

천국은 연인끼리 가는거구..
지옥은 친구랑 가는거래..
친구는 모든 어려움도 함께 할 수 있기에..

친구야 눈물이 나고 외로운 날에..
아무도 널 몰라줘도..

내가 항상 너의 옆에 있음을 기억해..
세상의 모든것은 시간이 흐르면 변하지만..

한가지 변하지 않는것이 있어..
그건 너에 대한 나의 우정이야..알지..

친구야 내가 태평양 바다에 동전을 던졌어..
그 동전을 찾을때까지 우리 우정 영원하자..

세상이 정전이 되어 깜깜할때..
제일 먼저 너에게 달려가서..
촛불을 켜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줄게..

난 말야..
너와의 우정이 모래시계 같았으면 좋겠어..
우정이 끝날쯤에 다시 돌려 놓으면 되잖아..

나무는 그늘을 약속하고..
구름은 비를 약속하듯이..

나는 당신에게 영원한 우정을 약속합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