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우선 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것이 아닌

개인이 운영(회사가)하기때문에

더 심해진건 사실입니다. 도로공사에서 운영할땐 그나마 좀 mix가 되어있다고나 할까요...?
본론으로 가자면.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실제로 코카를 휴게소에서 잘 팔진 않더군요.

녹차도 대형할인점이나 그런곳에서 잘 팔지않는 '한국야구르트'에서나온 녹차를팔고...

우선 이익금의 문제군요.

*휴게소는 그곳아니면 먹을곳이 없기때문에 휴게소측에선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면 훨씬 많은 이익을 챙길수 있습니다,
코카콜라의경우 인지도가 높아서 가격이 비쌉니다,
그러기에 가격이 낮은 815나 콤비콜라, 펩시등을 놓는다면 콜라를 좋아하는사람은 먹게 되지만, 휴게소측에선 더 적은가격에 많은 이윤을 남길수 있게 되는것이죠. 그러기에 저렴한것을 놓는게 유리할수 있습니다.
특히 과자의 경우 더 심한데..우리나라 대표과자인 '새우깡'등을 파는 곳은 거의 없고, 무슨 '후라잉...'이던지 이런 중소기업제품이나. 한국야구르트 제품을 많이 팝니다. 이러한 이유는 가격문제도 있지만, 휴게소와 업체의 독점계약에도 있습니다. 계약을 맺으면 다른물품은 가지고 올수없으니, 단연 휴게소측에서나 기업체측에서나 독점계약은 중요하지만, 대기업은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진 않을겁니다. 팔곳은 엄청많으니까요. 하지만 중소기업에선 팔곳이 없기때문에, 더 절실합니다. '한국야구르트'제품이 휴게소 곳곳에서 볼수 잇는이유는 중소기업도 아니고, 대기업도 아닌..어중간한 회사인데..중소기업중에서 가장 자금이많기 때문에, 휴게소 측에서 원하는 독점계약금등을 훨씬 수월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결국 정리하자면.

1.가격측면에서
2. 독점계약(대기업은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진 않는다.)

이라고 볼수있겠네요.
* 개굴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1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