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보고 싶구나
가까이 있는데도 말이다.
불쑥 불쑥 커 버리는 너희들을
볼때마다 기쁨 이상으로 허전한
작은 멍한 울림을 느끼기도 한다.
욕심 보다는 너희들이 하고픈
일들을 만들어 주고픈데 잘 되지
않는 삶도 있는구나
넘 착한기만 한  내아들 민,창,동
씩씩하게 자라거라
앞서는 삶도 중요 하겠지
뒤돌아 보는 작은 여유도 가져다오
사랑한다 사랑한다 넘 넘 사랑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