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질병들은 사무실에서 비롯됩니다. 사무직 직장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서 앉아서 보내기 때문에, 장시간 온 몸이 경직된 자세로 있기 마련입니다. 이에 전체적, 부분적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으로 피로와 통증을 없애주는 것이 좋으며, 이는 시간을 내서 하기보다는 생활화, 습관화를 시켜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인해 발생, 원활치 못한 혈액순환이 가장 큰 문제  
직장인의 큰 특징은 '장시간 앉아 있기'. 이 때문에 온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돌지 않게 되어 팔 다리가 붓거나 저리고,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의 변형이 쉽게 올 수 있습니다

■ 원인 증상
원활하지 못한 혈액 순환 부종, 두통, 정맥류  
잘못된 자세  척추 질환, 어깨 결림, 목 관절 변형, 근막통증 증후군, 치질 외
특정 근육의 과도한 사용 안질환, 손목통증, 손목터널 증후군 외  
사무실 환경  건조증, 두통 외  

또한 특정 부위의 질병 외에, 좋지 못한 사무실의 환경으로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는 등 의외로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단한 스트레칭은 필수, 신체부위별 "순식간" 스트레칭
업무 중 가장 좋은 신체리듬은 '50분 일하고 10분 휴식'. 하지만 실제적으로 실행하기는 실제적으로 힘든 현실입니다. 생각날 때마다, 음료 한잔 마실 때, 화장실 갈 때, 휴식시간 중 동료와 대화를 할 때, 복사기 앞에서 등등 컴퓨터 앞에서 앉아있는 시간 외를 적극 활용하도록
합니다.

1. "눈", 한번쯤 깜빡여 주고 감아주기
디지털 시대가 열리면서 업무, 취미, 놀이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디지털'은 이제 뗄레야 뗄 수 없는 우리의 생활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피곤한 것은 우리들의 '눈'. 이에 안구가 피로하지
않도록, 잠깐씩 눈을 감고 있거나, 감은 채로 눈을 동서남북으로 수 차례 돌려줍니다.
주변을 꾹꾹 눌러주어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피로한 안구를 풀어주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안구 건조 예방을 위해 눈을 자주 깜빡여 주도록 하고, 가끔 먼 곳을 바라봐주는 것도 좋습니다.

2."다리". 꼬지 말고, 가끔 앉았다 일어났다 하기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골반과 척추에 무리가 가는 자세. 게다가 주변의 혈액이 잘 돌지
않아 요통과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하이힐까지 신고 종일 업무를 본다면
이는 제대로 다리를 못살게 구는 행위입니다. 가끔 화장실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거나 발목을 돌려주는 등 근육을 풀어주도록 합시다.

3."목", 거북이 목은 금물, 목 돌리기는 필수
컴퓨터의 한곳만 바라보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개 정면만을 많이 보면서 생활합니다. 그 중 직장인의 경우는 머리부터 허리, 다리까지 꼿꼿하게 한 곳만 응시하며 작업을 하기 때문에 목의 경직상태는 어깨와 허리로 까지 이어져 전신근육통을 호소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목을 크게 돌리는 것이 좋으며,
기타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손목", 가장 과도하게 사용하는 부위, 가장 먼저 근육 펴주기
직장인들이 가장 과도하게 사용하는 신체 부위는 마우스를 잡은 손과 손목. 이에 손목 통증과 관련된 질병 발병률이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다른 근육을 펴줌으로써 전체적으로 손목 근육이 이완되도록 해주도록 합니다.

[TIP] 손목 스트레칭


5. "어깨와 팔", 뭉친 근육 풀기
역시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통증은 바로 어깨 결림, 어깨 근육 뭉침. 이는 아프고, 붓고 심지어 굳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종종 만세동작을 하고 위에서 끌어올린다는
기분으로 근육을 늘여주도록 합니다. 팔의 경우는 심장보다 낮은 상태에서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면, 팔의 혈액순환이 떨어져 무겁고 저릴 수 있습니다. 어깨 운동을 하면서 팔도 함께 스트레칭 해주도록 합니다.

[TIP] 어깨와 팔 스트레칭


6. 몸통 운동
전체적으로 굳어진 척추를 한번쯤 움직여 주도록 합니다. 바른 자세를 하고 의자에 앉아
엉덩이와 다리는 그대로 둔 채 허리만을 이용해 오른쪽으로 틀어 뒤를 바라봅니다.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하며, 각각 2,30초 자세를 유지한 후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운동은 습관화 시키는 것이 중요해, 점심 시간 국민체조도 효과 만점
사실 마음을 먹고 시간을 내어 무엇을 한다는 것은, 운동뿐만 아니라 다른 취미 생활도
힘들기 마련입니다. 물론, 일부러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러기
힘들다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운동방법을 바꾸는 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같은 자세로 장시간 업무를 보기 때문에 무엇보다
근육 스트레칭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컴퓨터 앞에서도 복사기 앞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부위별 스트레칭 몇 가지만 익혀 습관처럼 행한다면, 훨씬 가벼운
신체 상태로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국민체조의 경우는 전신 스트레칭의
매우 좋은 교본이 되므로, 점심 시간 등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해준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