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건강식 호두와 호박이야기

예로부터 "음력 정월 보름날 부럼으로 깨먹는 호두는 두뇌를 명석하게 해주고
자양강장에 효험이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피부의 노화 방지는
물론 식욕을 증진시키며, 요통, 관절통, 어린이의 경기, 변비치료에 두드러진 효과가
있고 체력을 돕고 폐기능 및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고 하였습니다.

호두를 깨뜨리면 여러 칸으로 나뉘어져 있고 그속에는 희고 살이찐 지방 덩어리인
종인이 들어있는데 종인은 '호두인'이라하여 생으로 먹기도 하며 요리에 쓰거나
약용으로 하기도 합니다.

호두에는 비타민B1과 칼슘,인,철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자주 먹으면 피부에 윤이나고
고와지며 노화방지와 강장에도 두드러진 효과가 나타납니다.
더욱이 40대 이상 중년기에 들어선 사람에게 호두는 좋은 지방식이 됩니다.
호두죽같은 경우는 회복기에 있는 환자의 영양식품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호박은 다이어트 식으로 안성마춤*

호박에는 칼륨이 많아서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예로부터 산모의 산후 회복에
쓰였으며 비타민A와C, B2가 풍부합니다.

식이섬유가 많고 같은 양의 밥에 비해 칼로리가 4분의1에 불과해 다이어트식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늙은 호박의 누르스름한 빛깔을 나타내는 것은 카로티노이드계 화합물인데 그 중
베타가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물질이며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그만입니다.

호박을 고를때에는 "호박은 들어보아 무겁고 색깔이 진한 것을 선택" 해야 합니다.
속이 꽉 찬 무거운 호박이 과육이 많아 달고 맛이 있으며 누런색이 진할수록
카로틴이 많기 때문입니다.  올겨울 우리 동낚인 모두 호박전이나 부침, 무침 등
호박반찬으로 건강을 지켜서 우리모두 다가오는 새로운 황금돼지해에 건강하고
어복만땅으로 행복하게 지냅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