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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 계시죠?
오랜만에 조황올립니다. ㅎㅎ
휴가를 맞아 무늬 선상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월요일도 모친님과 같이 선상낚시를 시도 하였으나
너울과 바람이 심해서 선장이 출조가 어렵다고 하여 할 수 없이 하루 연기하여
화요일 다녀왔습니다.
욕지는 바람과 너울이 심해 가지를 못하고
두미도 사람을 피할 수 있는 곳에서 대부분하고 철수길에 추도 잠시 들렀다 왔습니다.
출조 인원은 선장포함 3명..
오붓하게 다녀왔네요..
처음 도착해선 씨알이 좋더니...
포인터 옮기니 잔씨알 위주....살려 준게 몇마리...
찬챙이는 따라오는게 보이더군요..한마리는 보고 낚았구요..ㅎㅎ
살려준거 빼고 전체 마릿수는 한 30이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암튼 제거는 집에와서 세어 보니 16마리...
제일큰게 한 800정도된다고 하더군요...선장이..ㅎㅎ
추도에서 낚시 하다가 한장..
집에와서 잔챙이 몇마리 회치고 데쳤더니 생각보다 꽤나 많습니다..
간단하게 한잔하고 취침모드...
오랜만의 출조였지만 심심치 않게 낚시를 했던것 같습니다.
9월에 씨알이 더 좋아진다고 선장이 꼭 한번 더 오라고 하네요..ㅎㅎ
이야~오랜만에 출조에 마릿수 손맛 축하드립니다~
이번주 내내 비,바람,너울..물색마져 좋지못한 날들의 연속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마릿수손맛을 보셨다니 축하를 안드릴수가 없군요^^
9월이면 나무섬을 노려야죠..통영권은 별 재미 없을듯 합니다..ㅎㅎ
다시 한번더 손맛보신거 축하드려요^^
무늬 손맛보셨네요...선장포함 3명이라니 .. 부럽습니다 ㅎㅎ
800g도 부럽네요... 전 600밖에 못잡아 본거 같은데...올해 가기전에
은스푼님도 키로급 한마리 잡으시고.. 멋진 사진 한방 찍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