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
지난달 29일 제승용차 세피아 2의 시동불능으로 마산 봉암동에 한공장에 입고
시켰습니다 이때부터 불행시작 ~~
5일동안이나 정비공장에 쳐박혀 있다가 1월 2일 오늘에 된다고 하길래
어쩔수 없이 엔진에서 실린더 헤드를 내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무려 5일동안 아무런 조치도 없다가 이제서야 엔진에서
압축의 압이 안걸린다면 압력계측기로 측정을 해보더니 ...
헤드내려야 원인을 안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습니다
엔진을 완전분해 하더군요 엔진오일도 빼고 조수석 앞바퀴도 빼고
거의 차를 뒤집어 놓더이 하더만 결국엔 실린더 헤드를 보여주면서
카본(탄소 찌꺼기)가 밸브에 껴서 제대로 압이 안걸린다고
이걸 밸브 가이드에서 제거하는 비용이나 실린더 헤드 교체 하는 비용이나
비슷비슷하니 실린더 헤드를 교체 하라고 하더군요
저는 실린더 헤드가 크랙으로 깨지거나 변형되지 않는 이상 교체하는 것 보다
카본만 제거 해달라고 요청하니 .... 정비기사들이 자기들 말을 안듣는다고
막무가내로 수리비 내고 다시 차를 달고 견인해서 다른 공장으로 가라고
막말을 하더군요 이거야 5일동안 공장에서 기다려서 기껏 한다는말이
자기들 주장을 애기하고 하기 싫으면 수리를 제대로 하지도 않는 수리비를 내고
다시 견인해서 다른공장에가 고치라니 이게 말이 됩니까 ??
이런 정비공장을 어떻게 좀 할수있는 방법이 없는지요
연말에 자동차 이용도 제대로 못하고 다른 사람차에 얻어 타고 가서 눈치?도
받았는데다가 수리비도 헤드에 정품33만 이고 재생헤드는 15만이고
재생헤드는 카드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현금으로 내야 한다고 하면서
기아 사업소나 카클리닉에 가면 더 나온다고 협박아닌 협박까지 하더군요 참나 ....
기타 부품비용이 엔진오일 , 점화플러그 , 가스켓 등등 해서 9만에다가
공임만 18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 총 42만 이고요 ㅡ_ㅡ ::::
성질도 나고 가격도 바가지 같은 느낌들어서 자기말대로
다른 정비공장에 가서 고치고 싶더군요
그래서 옆 정비공장에 가서 물어보니 재생부품 사용해서 30만이면 될것 같다고
하는데요 지금 차가 있는 공장에서 수리도 제때에 제대로 안해주는데 수리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고객한테 고치싫으면 돈내고 가지고 가서 딴데
가서 식으로 애기하는 이런 곳에 수리비를 주고 교체한다고 해도
왠지 찜찜해서 수리를 도저히 믿고 맡기지도 못하겠네요
이걸 제대로 고치지도 못하고 고객하고 싸움이나 하는 공장에다가
차를 맡기고 수리를 내일이면 6일동안이나 방치한곳에 공임비 다 주어야 하는지
아니면 안주고 견인해서 다른 정비공장으로 옮겨갈수 있는지 알고 싶네요
또 옆 공장의 사장님은 말씀하시길 단순히 실린더 헤드에 카본이 있다고
시동불능이 되지는 안는다고 하시더군요 다른 원인일수도
있다고 하시는 더욱더 그 황당한 정비공장에 반장,계장, 기사등들 믿지를
못하겠습니다 ....
정비공장에서 이런경우를 당해보기는 처음입니다
요즘 다 친절하게 해주시는데 정초부터 덤탱이 씌우고 고객하고 싸우는 정비공장
이런걸 어디서 애기해서 하소연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아신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꼭이요 ~~
그리고 다른 옆 정비업체로 진짜로 가지고 갈려고 하니 헤드를 분해한
수리비를 달라고 합디다
그건 미리 정비전에 정비견적서도 안주고 엔진헤드와 엔진을 분해놓고
부착도 안하는 인간들에게 수리비를 주고 차를 끌고 와야 하는 짓거리를
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
조은 정비업체 직원이나 사장님들도 많이 봤는데 그런데가 아직도 있다니
너무나 한심하고 새해부터 재수가 없다고 생각하니 억울합니다 ~
그공장은 마산 봉암동에 있는 공장입니다 조심하세요
봉암동의 모든 공업사는 아니고요 바로 옆에 S-oil LPG 충전소가 봉암동 대로변에
있는 새* 정비공장입니다 .....
정비기사보다는 사장과 얘기를 하심이 좋을듯합니다.
저도 아는 정비공장에 차를 맡기면서, 가격을 알아보고 정비를 맡겼는데 정비기사가
사장이 얘기한 금액과 달라서, 사장에게 얘기를 해서 바꾼적이 있습니다.
정비기사들 못믿습니다.
정비공장 이름 이니셜이라도 알려주세요. 나쁜놈의 새끼들.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2007.01.03 20:01:47
남해바다
시동불능인데 엔진을열었다하면 대략난감이네요 ㅡ,ㅡ
옆 정비공장도 문제인듯하네요 시동키를 돌리면 밧데리에서 스타트모터를거쳐
크랭크축을 돌려 피스톤이 왕복운동을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카본이 꼈다고 압축비가안나오나요
글구 중요한것은 제가아는동생이 실린더벽이깨져서 님차처럼 엔진분해했는데
견적이 넘많이나와서 다른정비업소로 견인했습니다
물론 공임비는 한푼도 안주고 달라는말도없고요
배째라카고 강하게 밀어보세요
2007.01.04 00:31:38
산아래
쌍팔년도도 아니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친구가 정비회사 하는데 ...
가끔 있은 일이라 합니다....
뜨내기 손님,,,,ㅋㅋㅋ
없어져야할 관행인지...참,,,기가 막힙니다
소비자센타 고발해봐야 지나간일 ,,,,,
아는 사람들한테 거기 가지 말라는 캠페인을 벌리는 수밖에...
대한민국 경제력 11위면 뭐합니까
생활의식은 아직 쌍팔년 개도국인데 ㅋㅋㅋ
대방동사나이님...
차는 단골집이 좋습니다,,낚시집도 글쳐,,ㅋㅋㅋ
지금이라도 카센타 한군데 찍어
한 5년 정 쌓으면 이번처럼 개같은 경우는 안당할겁니다...
차도 마누라처럼 아껴주고 자주 살펴 주세여,,,
괜찮은 엔진 오일 제때 갈구 정품 휘발유 넣어주고..
요즘 차는 소모품만 제때 갈아줘도 엔진 바라시 할일은 없을 겁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2007.01.04 20:23:53
빨간홍시
일단 따지세요.. 요목조목.. 그래도 말 안먹히면..
경찰 부르세요.. 농담으로 하는말아닙니다.
경찰오면 왠만하면 해결해 주더라구요...
2007.01.04 21:25:32
무대뽀
새한정비...그사장 ..직원 교육을하나마나...(영감탕구..와글치..)
동장님...또 다른 사람의 피해방지를 위해서라도..
분명히 짚어가고... 안되면 소비자센타 ..를 이용하심이...
2007.01.05 16:22:41
킹콩
행님 고마 놔두시면 안됩니당~~
찾아 가셔서 수리비 내역서 받으시고 그 걸들고 소비자 고발 센터에 연락 하십쇼~
특히 형님 차를 견인해간 보험사에 연락해서 저런 공장에 차를 보내냐는 식으로 따지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당... 말이 안통하면 제 얼굴 함 들이대 들이죠~~
2007.01.06 00:35:26
하양감시
후배~정초부터 스트레스 만땅이겠구만~;;
아주 질나쁜 X들 같은데 사람 잘못 골랐네 그랴~
아예 이번기회에 잘 준비해서 혼쭐을 내주게나~
새한정비라,,,
2007.01.06 20:21:21
잡어꾼
대략난감한 상테네요.. 이럴땐 좀무식하게 싸워야 될듯싶네요. 운전밥을 한 20년정도먹었어나 난 엔진은 한번도 안내려봐서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고객이 원하는데로 고쳐주지도 않으면서 뭔돈이냐 그러면서 좀 무식하게 다른 정비공장으로 견인해 버리고 달라는돈은 배째라 하고 버티다 적당히 타협하심이 어떨런지..
저도 아는 정비공장에 차를 맡기면서, 가격을 알아보고 정비를 맡겼는데 정비기사가
사장이 얘기한 금액과 달라서, 사장에게 얘기를 해서 바꾼적이 있습니다.
정비기사들 못믿습니다.
정비공장 이름 이니셜이라도 알려주세요. 나쁜놈의 새끼들.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