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오후에 잠시 짬을 내서 아는 형님이랑
구복 양식장에서 세시간동안 감시 25이상 12수하고
방생사이즈는 방생하고 메가리 40수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일욜날 오후세시 집사람데리고 그곳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잠시 몇마리 잡아서 저녁에 감성돔 회맛이나 보여줄려고요^^
25한마리,한마리는 줄을 감아서 놓쳤구요.
불과 몇일상관인데 이상하리만큼 조황이 저조하더군요.
조류도 적당히 흐르고 조건도 좋은데 정말 난감하더군요.
6시경 철수를 하면서 선장님이 "고기좀 잡았습니까?"
묻길래 "한마리 하고 한마리 놓쳤습니다" 하니까
뻥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던데요.
혹시라도 밤낚시할때 뻥치기 하시는것 목격하신분 계신지 궁금합니다.
정말로 뻥치기를 하는지 어떤 사람들이 하는지
정보를 올려주시면 일주일 이상은 그곳을 피해야 되겠지요 ㅠㅠ
작년 이맘때 돌돔 소식듣고 심리별장 갯바위에서 밤낚시 하다 뻥치기하는 소리 들었는데요..
올핸 해상콘도가 있어서 자동방범 효과가 있네요..
내년엔 구복쪽에도 해상콘도가 설치된다면..낚시대상어종이 갈치는 아니겠지만..
우리의 정다운 낚시터가 더 잘 보존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2005.09.29 12:29:17
구산면 대박낚시
오늘 내일중으로 펑치기 할 확률이 있습니다.
주말엔 낚시인이 많아서 큰배 끌고 돌아다니진 못할거고,
이번 주말물때 감시가 많이 들어올걸로 예상되므로,
오늘, 내일이 펑치기할 확률이 제일 높습니다.
한번 쓸고 지나가면 1주일 이상 복구않됩니다.
혹 목격이 된다면 불법조업으로 112신고해 주세요.
여러사람의 신고 접수되면은 해경에서두 긴급히 출동할 겁니다.
2005.09.29 18:36:36
플라이 정
뻥치기에대해서 찾아낸 정보입니다...
갯바위 근처나 어종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그물을 치고 큰소리나....총소리 혹은 강한 진동으로 고기들을 겁을 주어 혼비백산하여 이리튀고 저리튀면서 그물에 걸리는 수법이라 합니다.
한번 휩쓸고 가는 자리는 씨알도 않남는답니다...놀란 고기는 그만....유산 까지도 한다내요..
2005.09.29 20:55:08
울바다
잘 돌아가는것 동넵니다 거제서는 구산면 뻥치기하러 돌아다니고 구산면에는 거제장목쪽으로 뻥치러 댕기고 서로서로 상부상조 ? 하는 대한민국 어촌 잘돌아 갑니다 ....
불법 어업신고 1588-5119 해경은 112 신고 해서 뻥치는 인간들 콩밥을 먹입시다
이인간들 먹고 살기 힘들다고 봐주면 우리는 우째 살겠습니까....
2005.09.29 21:32:20
화백
현재까지 이슈화 되는 사안 입니다. 더욱 강력한 단속의지로 해경에서도 협조를...........
문제는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 조업의 욕심 이지요! 치어의 남획으로 인한 자원고갈과
생태적 불균형. 지금 많은 어민들이 해파리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입는것도
천적인 쥐치의 남획이 낳은 결과 입니다. 그런거 보면 왜놈(?)들이 자원보호 하나만큼은
철저히 하지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라이센스 제도를 두어 낚시인들의 치어포획을
막고자 하는 제도를 검토 중이죠? 이미 여러 선진국에서는 일찌기 시행을 했지요.
자연은 자연 그대로의 공생관계를 이해하셔서 동낚인 가족들이라도 성숙한
낚시문화를 만들어 보심은 어떨런지요? 물론 뻥치기하는 조업어선들의 고발도
선행 되어야 하고, 어민들에 대한 다각적 교육도 필요 하겠지요.
어민은 어민대로, 우리는 우리대로 치어 보호해가면, 다시 풍부한 자원을 만들어 낼수
있다 생각 합니다.
2005.10.01 11:34:48
거제골초
뻥치기 자체는 불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물을 쳐놓고 넙디디한 널판지로 내리치거나 돌을 던져
놀란 물고기가 도망치다 그물에 걸리는걸 말합니다.
전기로 충격을 주는 건 불법입니다.
아시다시피 전기를 직접 맞으면 살아난다해도 고자가 됩니다.
번식이 안된다는 얘기지요. 이건 신고하면 됩니다.
신고할때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남겨주세요.
2005.10.02 20:20:43
구산면 대박낚시
제가 알기로는 야간 조업은 불법인걸로 알고 잇습니다.
정확한 것은 알아봐야겠군요.
2006.04.15 15:09:43
파란성
제가 뻥치기 때문에 해양경찰서 및 해양수산부에 여러차례 건의와 고발을 해보았습니다.
거제 골초님 말씀대로 돌이나 쇠붙이로 선체를 두드리거나 해서 고기가 놀라 달아나면서 그물에 걸리는 것은 고전적인 낚시방법이라 합법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해양수산부에 건의 하기를 옛날에는 사람의 손으로 배를 저어서 고기가 은신 할 수 있는 공간을 예상해서 뻥치기를 하였다고 하지만 지금은 엄청난 기동성과 그리고 어군탐지기란 최첨단 장비를 갖추어 고기가 어디에 수심 몇미터에 그리고 어느정도의 개체수 까지 파악하고 . 더 중요한것은 거의 대부분의 뻥치기가 산란기때 산란을 위해 내만으로 몰려드는 고기의 씨를 말리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으므로 산란철 만이라도 뻥치기 금어기를 설장하는게 어떠냐고 건의해 보았지만 허사였습니다.
우리 낚시인들이 앞장서서 해양수산부에 계속 건의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작년에 어로행위 시간에 대한 질문을 하였는데 제가 알기로는 시간 제한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든 것 같습니다.
확실히 기억이 나지않아 다시 통영해양경찰서에 질문을 했으니 조만간 답변이 있을 것 입니다.
거제쪽에서 온다고 하는데,
불법인데 근절이 안되네요~